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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금형협회, 2014 인도 금형산업 보고서 발표

분류 : 경기동향 작성자 : 작성일자 : 2018-12-07 10:33:32

조회수 1896

첨부파일 1: 첨부파일2010년도_인도_국가별_금형수입_비중.JPG
인도, 우리나라의 세 번째 금형 수출국으로 발돋움
  인도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함께 세계 경제성장의 중심국가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현대자동차가 인도 현지 추가 공장 건설과 첸나이 공장의 증설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망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처럼 아시아 국가들은 저렴한 인건비와 높은 경제 성장률을 바탕으로 금형 등 제조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조합은 최근 FADMA(아시아금형협회)에 보고 된 주요 아시아 국가의 산업동향을 본지를 통해 분석, 요약 게재하고 있
다. 지난 8월 16일(금형회보 제512호) 첫 번째로 중국 금형산업 동향을 요약 게재한데 이어 이번호에서는 인도시장을 점검해본다.
  인도 지역은 지난해 미국을 제치고 일본,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의 세 번째 금형 수출국으로 발돋움하며, 더 이상 잠재시장이 아닌 성장기에 본격적으로 들어선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하였다.
  12.1억 명의 세계 2위 인구 대국인 인도는 수출 보다는 내수를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인도의 경제는 1991년 개방화정책이후 해외 투자자금을 재원으로 IT산업과 제조업이 크게 발전하였다. 또한 제조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한 인도 정부는 규제의 간소화, 자금 투자 제한 완화 정책, 금융 및 재정지원과 같은 산업 생산성에 박차를 가할 다양한 정책들을 내 놓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산업 중심으로 다양한 품목의 금형수요가 일어나고 있지만, 아직 자국내 금형기술이 이에 미치지 못해 해외 조달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금형수입 매년 10% 이상 증가 우리나라 인도의 최대 금형수출국 등극
  인도의 금형수입 규모는 2010년도 기준 4억1,879만달러의 실적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플라스틱금형이 2억5,879만 달러로 61.8% 비중을 보였으며, 프레스금형은 8,155만달러(19.5%), 다이캐스팅금형 3,506만달러(8.4%) 등으로 나타났
다. 인도는 자동차, 가전 등 금형수요 주력시장의 제품생산활성화에 따라 금형 수입이 2006년부터 10년까지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2010년을 기점으로 중국을 제치고 인도의 최대 금형수입국으로 부상하였다. 실제로 인도의 한국 금형 수입은 2013년 2억2,281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억5,787만 달러로 2014년 3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에 진출한 한국의 기업체는 약 460여개사(2010년 말기준)로 집계되었다. 특히 LG전자 및 삼성전자, 현대자동차,GM 등 대기업이 적극적으로 현지에 진출하고 있으며, 이들 협력사의 진출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인도시장은 더
욱 더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도의 금형업체들은 정밀, 대형 금형제작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신 금형기술을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어, 앞으로도 금형수입은 늘어날 전망이다.

*FADMA(아시아금형협회)는 각 국가별이나 기업 차원에서 산업트렌드 및 경영환경 교류 등을 위해 지난 1990년 설립되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태국 필리핀 등 10개국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금형산업 발전에 필요한 주제로 해마다 기술 컨퍼런스, 세미나, 워크샵 등을 개최하고 있다.



※ 본 자료는 인도금형협회 및 인도 상공부에서 제공한 자료입니다. 
 
한국금형기술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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