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금형수출 현황 및 하반기 전망 분류 : 수출/수입 작성자 : 작성일자 : 2018-12-07 11:19:52조회수 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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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산업 경기 침체... 금형산업 새로운 돌파구 모색 필요! 국내 수출, 하반기 제한적이지만 반등 전망 지난해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내수와 수출 모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와 같은 영향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형산업은 통상 올림픽, 월드컵 등의 굵직한 국제 이벤트가 있을 경우 가전 등 주요 수요산업의 개발에 따라 금형 생산도 증대되어 왔다. 그러나 금년 8월 리우올림픽이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파급효과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더욱이 많은 대기업이 해외로 생산기지로 이전하며, 국내에서는 생산 증대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반적인 금형산업의 침체 속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출 실적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까지 금형 수출은 11억6,084만 달러로, 지난해 12억7,895만 달러 보다 9.2%하락한 수치를 기록하였다. 특히 금형 수출에서 54.5%의 비중을 차지하는 플라스틱금형 수출이 13.3% 감소한 6억3,257만 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국내 금형수출 3월 이후 개선... 5월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 다행인 점은 3월 이후 금형 수출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1~2월 수출 하락폭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이후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이와 같은 금형수출 감소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일본, 독일, 미국 등 세계 주요 금형강국의 수출이 모두 감소한 것. 중국만이 유일하게 금형수출이 소폭이나마 증대되었다. 세계 경제의 침체 속에서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가 금형산업의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이다. 플라스틱 금형업체 A사 관계자는 물량 감소 대책 일환으로 직원들의 여름 휴가 기간을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금형업체 B사 대표는“내수 침체에서 벗어나 해외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중국 등 세계경제 둔화 등으로 물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상태로 특히, 저가 금형을 앞세운 중국금형업체들 탓에 국내 금형업체가 설곳이 줄어들고 있다”고 호소했다. 중국 내 경기 침체로 인한 對中수출 감소 어려움도 있지만, 이에 따른 여파로 중국 금형업체들이 이전보다 활발하게 세계 수출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탓에 우리나라 금형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연구기관, 소폭이지만 하반기 증가세로 전환 전망 국내외 경기 둔화 현상에 따라 하반기에도 금형업계의 어려움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각 경제연구기관들도 올해 한국의 성장전망치를 2%대 중반으로 나춰잡는 등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국내는 저성장구도가 고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연구기관들은 상반기 수출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저유가, 중국의 성장둔화 등의 대외변수들이 하반기에는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6월 23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에 국내 수출이 선진국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소폭이지만 증가세로 전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산업연구원도‘2016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에서 금형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자동차, 가전, 정보통신, 디스플레이 등의 수출이 증가세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국 유럽연합 탈퇴로 상황 예측불가 한편 금형 수출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수출 감소세가 워낙커서 그 기저효과로 올해 하반기에는 수출실적이 개선될 수 있으나 전반적인 생산 증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대다수 금형업계의 전망이다. 더욱이 지난 6월 24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따라 세계 경제가 혼돈에 빠져들어 경제상황 예측이 더욱 어렵게 되었다. 특히 최근 금형경기 둔화가 자칫 길고 긴 저성장의 시작일 수 있다는 점이 더욱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금형업계도 보다 전략적인 경영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더욱 적극적인 새로운 판로 개척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조합은 멕시코 거점 A/S기술지원센터 구축 등 우리나라 금형 수출 증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신흥시장 개척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