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금형 수출입 동향 분류 : 수출/수입 작성자 : 작성일자 : 2020-04-10 13:37:26조회수 2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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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수출 28.3억 달러, 전년대비 3% 하락 대내외 수출환경 불확실성 커… 수출회복 미지수 수출 28.3억 달러, 수입 2억 달러 전년대비 3% 하락… 성장률 지속 둔화 뿌리가 구불구불 비틀어져 있고 마디가 이리저리 서로 얽혀 해결하기가 어려운 상황을 반근착절(盤根錯節)이라 한다. 미·중 무역분쟁 및 對일 수출규제 등 대내외 수출환경 악화를 비롯해 주요 수요산업 부진, 장기적인 내수시장 침체, 글로벌 경쟁심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지난 2019년 국내 금형산업은 반근착절의 한 해를 보냈어야 했다. 그리고 이러한 어려움은 수출실적으로 여실히 드러나며 금형업계의 경기회복이 당분간 녹녹치 않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우리 조합이 한국무역협회(HS Code)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금형수출은 28억 3,169만 달러로 29억 2,063만 달러를 기록한 2018년 대비 3% 감소하였으며, 수입은 2억 315만 달러를,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대비 3.5% 하락한 26억 2,852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한 2014년 이후 현재까지 국내 금형수출이 수년째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더욱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며 해외 각국의 현지 공장가동 중단 및 원자재·부품 수급조달의 어려움 등으로 올 해 또한 수출실적 회복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다만, 지난해 對일 무역규제로 우려했던 일본으로의 금형수출이 예상을 벗어나 11% 상승하는 한편, 인도 및 베트남으로의 수출도 각각 42.1%, 25.7% 크게 상승하는 등 신흥국이 수출실적을 이끌고 있어 아직 낙담하기에는 이르다는 평이다. 韓日 무역분쟁에도 對일 금형수출 11% 상승 中 지속 하락…인도·베트남 금형수출 효자國 국가별 금형수출은 일본이 4억 8,013만 달러를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韓日 무역 분쟁으로 직접적 금형수출 피해를 우려하였지만 다행스럽게도 전년대비 11% 상승하며 수출량에 큰 타격을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의 경제호황에 따른 광업·제조업 업황 상승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되며, 특히 국내 금형은 일본에서 생산하는 금형에 비해 납기가 빠르고, 중국산 금형에 비해 기술력이 뛰나 국내 금형 선호도가 상승하며 수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위는 전년대비 42.1% 상승한 4억 688만 달러를 수출한 인도가 차지하였다.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으로 글로벌 자동차 및 가전 메이커들의 제조 허브로 떠오른 인도는 현대·기아차, LG·삼성전자의 노이다, 첸나이, 안나타푸르 등 각지의 新공장 가동에 따라 당분간 금형수출 증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수년간 국내 금형수출 1위국의 위상을 보였으나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은 2019년도에도 3억 3,792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21.8% 하락하였다. 이는 미·중 무역분쟁 심화에 따른 수출과 제조업 부진을 비롯해 계속되는 ‘탈 수입산화’ 및 ‘차이나 인사이드’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는 베트남이 24.8% 상승한 2억 9,531만 달러를 수출하며 4위를, 미국이 2억 5,433만 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2018년 5위를 차지한 멕시코는 26.3% 하락한 1억 9,903만 달러를 수출해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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